갑작스레 결정된 신라호텔 호캉스 !
저는.. 신라호텔 첫 방문에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어떻게 하면 잘 즐길 수 있을까를 계속 블로그를 탐구하며 찾아봤드랬죠 ..
라운지이용 가능한 상품 예약했는데 뭣도 모르고 저녁은 다른데서 먹을뻔 ^^;;
코로나 2단계 당시 다녀왔음에도
호사를 누리고 온 호캉스 후기 시작합니다💜
신라호텔 호캉스 디럭스 더블룸
객실 리뷰 및 어반아일랜드 리뷰!
2020년 9월 25일
설레는 신라호텔 로비
저희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포함 상품이라
체크인은 23층에서 진행했어요.
저희는 2시 쯤 도착했는데, 곧바로 체크인을 해주셔서 바로 방으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저희는 이날 차를 가져가지 않고 택시를 타고 갔어요!ㅋㅋㅋㅋ (계획적인건 아니었는데🤐)
그런데 고객용 주차장이 공사중이라 신라호텔 언덕배기 밑에다가 주차를 해놓고 걸어올라와야해서 결과적으로는 택시 타고 온게 잘 한 선택이었어요
돈 많으신 분들은 발렛파킹..(25,000원) 헤헤
체크인 후 입실하면 자동으로 창문 블라인드가 올라갑니다.
큰 창 밖으로 숲이 보이니 마음이 빵- 뚫리고 정화되는 기분이 들어요.
+_+
신라호텔은 남산뷰, 영빈관뷰로 나뉘는데
객실별 가격차이가 없고 각 뷰마다 만족도가 높아서 체크인 전 고민했는데
언제 남산을 가까이서 보겠냐 싶어서 남산뷰로 선택했어요.
결과적으로는 대만족 💜👏
좋으니까 한 번 더.
저는 서울역에서 근무해서 남산타워를 정말 매.일
봅니다. 그런데 신라호텔 안에서 보는 남산타워는 왜 또 달리 보일까요?
남산타워 보면서 숲멍 때리기 좋은 뷰입니다.
영빈관뷰를 선택했다면 보였을 뷰!
라운지 이용하면서 실컷 보았답니다 ㅋㅋㅋ
찰칵찰칵 📷
저희 객실은 22층이어서 남산타워를 올려다보지 않고 정면에서 볼 수 있었어요 💜
물론 남산 타워를 가운데에 그림같이 두고 찍으려면
사진사가 바닥으로 붙어야합니다 ㅋㅋㅋㅋ
요때만 해도 블로그 할 줄 몰라서
요기조기 다 찍진 못했네요
디럭스 더블룸에도 욕조는 있구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욕실이 보이게 투명하게 되어 있지만,
미닫이 문으로 안보이게 닫을 수도 있어용.
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
처음 써보는데 향이 너무 세지도 않고, 은은하게 몸에 남는게
고급진 향(?) 이라고 표현하는게 어울리더라구요.
스마트 TV 달려있어서
저녁에 유튜브로 재밌는 영상 많이 보다 잤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저희는 체크인 후 부랴부랴 어반아일랜드로 갔어요
오로지 목적은 #짬뽕 ..
오만원짜리 짬뽕 얼마나 맛있을지.
몽중헌 짬뽕을 뛰어넘는지..
입구에는 목욕가방을 든 무민이 반겨줍니당 ㅋㅋㅋ
짜란-
어반아일랜드 입장 전 사진을 찍어봅니다.
하루 휴가 쓰고 금요일에 방문했기 때문에
수영장이 한산했어요.
하 여기가 외국인가..?
꼭 해외여행온 사람 마냥 선글라스끼고 😎
햇살을 만끽했습니다.
저희는 이 날 아침 점심을 다 안먹고 온지라
바로 차돌짬뽕과 맥주 두 잔을 시켰어요.
일단 맥주를 시키면 저렇게 기본안주 프렛츨 과자와, 땅콩을 줍니다.
맥주는 한 잔에 13,000원으로 기억합니다.
(제일 싼 클라우드 생맥으로 시켰습니당)
놀랍게도 저는 8월 말부터 술을 거의 안마시고 있는데요
이 날은 호텔방문 기념(?) 으로 맥주부터 마셔보았답니다.
요거요거 이렇게찍으니 꼭 동남아에 있는거 같지 않나요?
cheeeers
유리잔이 아니라 짠 하는 소리가 아쉬웠습니당
(쨍그랑 소리에 집착하는 편)
그리고 나온 전복, 한우, 차돌박이짬뽕!!!
요거 한 그릇에 49,000원입니다.
주문은 오후 12시에서 18시까지만 가능한 한정메뉴입니다.
위에서만 찍으니 너무 평범해보여서
어반아일랜드가 보이게 한번 찍어봤어요..
수영장에서 느끼는 점심 식사 이런느낌 뭐
큰 전복이 실하게 들어있고, 새우랑 차돌박이 그리고 게를 포함한 해산물들이
아.낌.없.이 들어가있답니다!
국물 베이스는 사골국물인듯 했고,
확실히 맛있었어요.!!
원래 물놀이하면서 먹는 국물 요리는 무조건 맛난거지만
저흰 물놀이 전에 먹어버려써요 ㅋㅋㅋㅋㅋㅋㅋ
게눈 감추듯 다 마셔버렸답니다.
그리고 시간 맞춰서 저희는 해피아워를 즐기러 갔답니다.
그리고 저희는.. 저녁에 어반아일랜드를 또 가게 됩니다. ㅋㅋㅋㅋ
이 때는 추워지기 전이어서, 오후 10시까지 어반아일랜드를 개장했는데요.
저녁에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어요.
물 온도도 적당하고, 저도 전지훈련 급으로 물놀이를 했답니다.
반짝이는 남산타워.
다시한번 말하지만 매일 출근하면서 보는 남산호텔이
이때는 왜 이렇게 낭만적으로 느껴지는지?
기분탓인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음날 조식 먹고 또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징글징글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장마때문에 못한 수영 여기서 다했음
ㅋㅋㅋㅋㅋ
오히려 아침 시간대에 사람이 더 많았답니다.
밤 시간에는 유튜브 보며 맥주한잔 하려고 편의점을 찾아다녔는데요!
호텔 안에는 당연히 ㅎㅎㅎ 없고 저희는 산책겸 해서 동대입구역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했어요.
바깥에서 본 신라호텔 입구 역시나 너무 반짝반짝 이뻐요.
다음번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_+
서울신라호텔
서울 중구 동호로 249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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