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관람할 VIP석을 성공적으로
티케팅 한 후에,
초대권 증정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료로 관람할 기회가 생겼어요 !
11월 27일(금) 오후 8시 공연.
회사 마치자마자 바로 한강진 블루 스퀘어로 달려갔답니다.
티켓교환을 하는 박스오피스입니다.
5시 반 경에 도착해서 한산한 모습인데요.
제일 왼쪽에 보면 기획사/초대/교환권/위메프/신영증권 교환권을 통해 교환하실 분들을 위한 창고가 따로 있습니다.
매표소 오픈은 1시간 반 전이구요.
보통 빨리 교환하면 좋은 자리를 받기 때문에,
1번 창구에 사람이 붐비게 되는데 저희는 5시 40분 경 부터 줄서있었구요(1등)
6시부터는 줄이 좀 길어져요^^
이벤트 당첨인 경우에는 S석(2층)으로 일괄 배부!
(신분증상 이름과 연락처로 본인확인!)
VIP석에 비해 많이 안좋을까 걱정했는데 ..
2층도 진짜 좋았어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은 1층부터 3층까지 있는데요!
2층 좌석 배치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공연장에서 3층공연을 본 적 있는데 무대를 완전히 내려다보는 구조라 정말 만족하지 못했었던 적이 있는데, 블루스퀘어 2층 공연은 무대를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어요.
2층 맨 앞좌석은 VIP석이고 8열부터 S석인데 저희는 S석 8열 즉, 2층 뒷편에서 관람했어요.
11월 27일(금) 캐스팅입니다.
콰지모도/프롤로를 번갈아가며 소화중이신 조제 뒤푸르 아저씨는 저희 공연 때 프롤로를 공연하셨어요.
(정말 대단하신듯..)
5년 전 내한 공연 캐스팅과 동일하게 그랭구아르는 리샤르 샤레스트 ! +_+
그나저나
다니엘 라부아 아저씨는 12월 부터 합류라는데,
12월 며칠 부터 합류인걸까요 ?
😮😮😯😯😲
종 앞에서 사진 찍어보고 입장합니다.
2층 시야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구조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가까워요!!!!"
그리고 2층은 객석단차가 꽤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제 앞자리.... 시도때도 없이 움직이는 아저씨 때문에 꽤나 고생했네요ㅠㅠ (왜 보러 오신건지;;;;)
🤬🤬🤬🤬🤬
저같이 앞자리 관크만 없으시다면 1층 뒷좌석 보다는 2층 좌석이 낫다고 생각될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2층 관람 후기 !
들어가자마자 느낀게 무대랑 생각보다 가까웠습니다.
커튼콜때 사진인데요,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조지만 2층이 너무 높지는 않기 때문에 배우들의 움직임이나 댄서, 아크로밧 그리고 무대 장치 까지 "한눈에" 즐길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1층 앞 좌석으로 갈 수록 배우 보랴, 무대 전체적으로 한번 보랴, 눈이 왔다갔다 피곤한 적이 많았는데 2층 좌석의 경우 한눈에 무대가 전체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너무 좋았어요.
음향이 1층에 비해 딸린다는 느낌도 없었구요.
다만!! 제가 눈이 좋은 편에도 불구하고 배우들 표정까지 보진 못합니다^____^
자막은 위에 체크 표시한대로 무대 사이드로 2개씩 설치, 무대 아래로 6개 설치되어 나오게됩니다.
2층에는 따로 자막 스크린이 없어요.
사이드 위쪽에 붙어있는 스크린에서 자막이 가장 크게 나온답니다!
눈 좋은 사람 기준 자막은 문제없이 읽혀요.
2층에서 자막 읽는 것도 문제 없었답니다.
줌으로 확대한 모습입니다.
열연 해주시는 모습이 또다시 감동 감동.
얼굴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 점은 정말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전 다음주에 한번 더 관람하니까요+_+
주옥같은 넘버들,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하는 주연 배우들, 댄서 그리고 아크로뱃까지
역시나 감동에 감동에 감동, 절대 돈 아깝지 않은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커튼콜때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주조연 배우들이 다같이 열창하는 대성당들의시대는 정말 감동입니다.
시종일관 열연해주신 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당
😎😎😎😎😎
블루스퀘어가 이렇게 한산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저는 프렌치 오리지날 공연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ㅠㅠ
객석이 꽉 차지 않은 것이 아쉬울 정도로 배우분들이 열연을 해주셨고,
그만큼 배우분들도 아쉬울테지만 어서 이 지독한 팬데믹 상태가 종료되고 일상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에 VIP석 관람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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