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저는 먹을 것 부터 찾아봅니다.
ㅎㅎㅎㅎ
유명한걸 먹어보되, 현지인 맛집으로 검색을 해보는데
이번엔 인스타에서 #전주현지인맛집 해시태그를 통해 발굴해 내어
첫날 저녁으로 바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치키녀: 지극히 아재입맛 소유한 여성>
한옥마을에서 전동바이크로 콧바람 넣어주고
차량 반납하고 걸어갔습니다.
한옥마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녁 9시 반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 방문은 안되여.
전주 현지인맛집으로 추천받은 자매갈비전골!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30 ~ 오후 9:3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가능!!
자매갈비전골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21
map.kakao.com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21
저희는 7시 30분경 도착했고,
웨이팅은 약 10분정도 있었어요.
저희는 갈비전골 2인분 24,000원 에 No사리 !
(본연의 맛 추구파)
그리고 한옥모주 5,000원 이 대체 무엇이길래
벌떡주 (ㅋㅋ병모양도 이상함) 와 더불어 한옥마을 여기저기에 팔고있는지 궁금하여
주문해보았습니다.
저녁시간 만원이었어용!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어요.
갈비전골 2인분 (24,000)
생각보다 푸짐해서 놀랐습니다.
당면은 기본으로 들어가있습니다.
요런 전골류에 당면사리 안들어가있으면 섭하지용
세팅완료!
그런데 이 갈비전골.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요.
강불 > 중불 > 약불로 바꾸는 고오급 스킬 필요합니다
여기서 포인트
8분 뒤 고기 잘라서 먹다가
"냄비의 나사모양이 보이면"
약불로 바꾸는겁니다.
기가 막히게
끓이다보면 어느새 냄비 나사모양이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불에서 갈비와 당면을 익혀줍니다.
냄새부터 소주시켜줘야 하는 냄새입니다.
(술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만 표현해도 대충 맛 상상가시죠?)
갈비가 생각보다 실하게 들어가있어요!
갈비전골이라, 뼈있는 갈빗대가 두덩이 들어가있었어요 +_+
아놔 다시 봐도 침이 흐르네요;;
크흐,, 맛없을 수 없는 비주얼.
빨.간.국.물.
끓고있는 도중에 맛보기 전 쨘
수정과 하이하이!
한줄평: 수정과 맛입니다.
색깔도 그렇고 알콜도 1.5%인거보니 진짜 수정과가 아닐까 함
보 글 보 글
이 갈비전골은 국물을 한 술 뜨자마자 바로 "소주안주다"
라고 느껴지는 맛.
그럼 모다?
바로 쏘주 시켜줘야죠
저는 말이죠..
항상 그런 생각을 합니다.
도대체 언제 미디어가 "냄새지원"이 될까...하는 생각 (망상)
전주 여행 전 "물갈비"라는 단어를 보고는
뭔가 빨갛다 만 국물에 허여멀건한 갈비가 들어가있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끓는 모습을 보면 소주 좋아하는 사람들 무조건 방문각 아니겠습니까.
점심때 오면 아쉬웠을 뻔 했어요.
(아주 주당인척;;)
상추에 부추에 갈비에 마늘 올려놓고 (준비)
소주잔 쨘!! 하고 먹어봅니다.
갈비가 생각보다 많아서
싹싹 빼 먹고 완국했습니다!
이 날 저희는 2차를 가기 위해 볶음밥은 생략했어요.
아쉽지만 이곳은 다음번 전주갈 때 꼭 재방문할 예정이니
그때 볶음밥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갈비전골 2인분
한옥모주 1병
소주 1병
해서 총 33,000원 지출 했습니다.
+ TMI
포스팅에서 세상 주당인 척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줄인 퍼키녀 때문에
저녁 밥값이 많이 줄었어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ㅓ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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